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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부산 센텀 디지털 테크밋업 "센디톡"참여

25G 2024. 8. 17. 17:54

 

허허 귀엽구만

부산에는 오프라인 네트워킹기회가 잘 없는데 이런 태크밋업이 열려줘서 부산에 계시는 여러 개발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려서 너무 좋다.

평범한 개발자가 aws자격증을 12개를 따면 벌어지는 일들(두실청년 김태우 님)

https://dev.classmethod.jp/articles/epilogue-in-korean-aws-12x-certified/

위 블로그에 발표하신 내용이 잘 정리 돼 있었다. 

발표를 들으며 느낀 점은 회사 혹은 혼자서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다양한 개발 행사들을 참여하고 다양한 개발자들과 소통하면서 지금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나는 어떤 점이 부족한지 에 대한 메타인지를 키워가는 점이 커리어에 좋은 영향력이 생긴다는 점이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하는 고민을 들어보며 시장의 방향성을 파악하고 발맞춰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AWS 자격증 공부 팁

  •  AWS 서비스 "수"에 압도당하지 말 것
    • 약 20~30개 정도의 핵심 서비스에 대해서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도 충분히 90% 이상 효과적으로 클라우드 사용가능
    • 개발자냐 서버/인프라 엔지니어냐 등에 따라 각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와 지식/경험 수준이 다를 것. 쉽다고 느끼고 흥미가 있는 분야부터 공부할 것
  • 직점 실습하고 따라 해보기
    • 직접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 IaC 적극 활용 - 테라폼 /Cfn으로 템플릿 작성해 보면 내가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게 된다.
    • CDN이나 DNS 등 핵심적인 인프라 구성요소들은 개발자들도 직접 구축할 수 있을 정도로 핸즈온 레벨에서 필수적으로 다 알아야 함
  • 자격증 공부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가이드"로 생각할 것
    • 핵심 서비스 외에 자격증을 위한 서비스들도 공부해 두면 지식적 측면에서 도움이 많이 됨
    • 핵심 서비스 외에는 강의를 통해 내가 모르는 서비스에 익숙해져야 한다.
    • 각 서비스에 대해 바로 떠올리고 어떤 설정을 해야 하는지 바로 떠올릴 수 있으면 어느 정도 아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덤프는 그냥 잊어버리는 게 좋다
    • 덤프로 합격한 자격증은 정말 자기만족 외에 1도 쓸모없음
  • 인풋 -> 아웃풋 (가장 강조를 많이 하신 부분)
    • 공부를 하거나 알게 된 내용을 블로그 / 발표 등을 통해 정리해야 한다.
    • 커뮤니티 활동 반드시 해야 함
    • 아웃풋을 고려하고 인풋을 만들어내도 좋다.

1인 개발자는 서버리스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 된다. 왜냐하면 분야별로 방대한 지식을 다 알고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비용들을 서버리스서비스들을 잘 활용하면 굉장히 절약할 수 있다.

 

기본적인 SAP (솔르션 아키택트 프로페셔널)정도만 따도 많은 도움이 된다.

 

CSP엔지니어는 클라우드 공부를 추천하지 않는다. CS 기본기가 중요

 

해외 IT 취업 (언어가 중요)

  • 일본
    • 한국보다 취업하기 훨씬 쉬움
  • 영어권
    • 영어가 굉장히 중요함
    • 영어 실력에 자신감이 중요
    • 주니어 포지션은 취직 쉬움

 

성공적인 사이드프로젝트를 위한  팀빌딩 과제 해결 가이드 (태오의 프론트엔드님)

중요한 말인 것 같아 하신 말씀을 옮기자면 "이 시대에 중요한 부분은 실력보다 인지도다." 물론 실력이 밑받침이 됐을 때 효력을 발휘하는 얘기라고 생각하지만 아주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

  • 이직
  • 재미
  • 자극
  • 미래에 대한 준비
  • 등등..

직장 생활하며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협업하며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근데 다 같이 잘하는 것은 쉽지 않다.

조별과제를 생각했을 때 악몽이 떠오르는 아주 많은 밈이 있을 정도.

 

특히 사이드 프로젝트는 강제성도 없고 보수 또한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드 프로젝트는 원래 어렵다. 실패 동기는 대개 비슷하다.

시간, 동기, 계획, 완벽주의, 팀 내불화....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 핵심원인은 다음과 같다고 소개해주신다.

  1. 기대의 불일치
  2. 안전감의 상실
  3. 소속감의 부재

기대한 바와 맞지 않다면 동기부여는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드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팀원들에게 자신들의 기대를 공유해야 한다. 이를 테면 일주일에 내가 투자할 시간은 이만큼입니다.라고 솔직하게 말을 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중요하다. 그런 분위기가 없으면 자연스레 소속감도 사라지게 된다.

 

성공적인 사이드 프로젝트 팀의 핵심요소

- 기대, 안전감, 소속감

 

기대 조율하기

목적이 달라도 목표는 같을 수 있다.

목적과 목표를 팀원들과 공유하며 서로가 목표를 타협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중요한 것은 물어보지 않으면 안 알려준다. 서로 솔직한 분위기에서 이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하며 서로의 목표를 맞춰가자.

안정감 만들기

솔직함과 친절함은 배타적인 게 아니다. 

솔직하다고 직설적이고 부정적인 것은 아니다 솔직하게 하되 얼마든지 친절하게 할 수 있다. 친절함을 유지하자. 나의 성공을 위해서

소속감 만들기

우리만의 이름/ 우리만의 목표/ 우리들의 규칙/ 우리들의 문화/ 우리들의 추억 이렇게 다양한 장치들로 소속감을 만들어나가 개인의 책임감을 키워나가자.

자주 릴리즈하여 사용자의 반응을 다같이 느끼는것도 소속감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

Team Canvas (위 과정을 도와주는 Tool)

위와 같은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는 팀리더가 몇이나 있을까?... 이럴 땐 개발자답게 툴을 활용하자.

  1. 자기소개
  2. 공동의 목표
  3. 개인의 목표
  4. 프로젝트의 목적
  5.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
  6. 강점과 스킬 셋
  7. 약점과 위험
  8. 필요와 기대
  9. 규칙과 활동

사이드 프로젝트는 취미라고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도록 생각 및 팀운영이 중요하다.

각자의 일이 있고 서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할 것.

숙제처럼 될 것 같으면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모여서 프로젝트를 빌딩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생각과 행동이 다르면 행동이 진짜 "나"이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질 것. 그리고 팀원들에게도 열정을 강요하지 말것. 열정은 원래 식는 것임

 

목표, 마감, 릴리즈 간격을 잘 설정할 것. 

- 성취감과 좋은 계기들이 된다.

- 그렇기 때문에 애자일을 추천

- 그럴싸하게 만들자.(너무 잘 하려 하지 말자)

 

결정

결정시에 많은 불화가 생긴다

  1. 문제와 우리 사이에 발생한 갈등인것을 강조할것
    1. 서로가 미워서 생긴 불화가 아니기때문
  2. 다수결하지말고 합의할것
    1. 애매하게 민주주의로 갈거라면 차라리 결정을 정해주는 사람이 있는게 낫다
    2. 강력한 PM역할이 필요함.(결정해주고 복돋아주는 사람)

이직

이직시 가장 중요한것은 근거가 있는 자신감과 가장 최근 직장에서 한 최근 프로젝트 경험 입니다.

그래서 왠만해서는 사이드프로젝트는 현업보다 깊은 경험이 되기 어렵다. 현업을 잘하는게 훨신 중요하다.